솔직히 저는 냄새가 안 나는 게 이렇게까지 위험한 일인지 몰랐습니다. 비염과 축농증을 2~3년 넘게 방치하다 무후각 상태로 지냈고, 그사이 가스 냄새를 못 맡는 아찔한 순간도 있었습니다. 수술만이 답이라고 생각해 병원도 안 갔는데, 막상 가보니 전혀 다른 얘기를 들었습니다. 그 이후로 매일 코세척을 시작했고, 지금 이 글은 그 경험에서 나온 이야기입니다.비염 방치의 끝, 무후각까지 가다비염(allergic rhinitis)이라는 진단을 처음 받았을 때는 그냥 코가 좀 막히는 병 정도로 생각했습니다. 여기서 알레르기 비염이란, 꽃가루나 집먼지진드기 같은 특정 항원에 코 점막이 과민 반응해 만성적으로 염증이 생기는 상태를 말합니다.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병원 대신 코에 뿌리는 약, 즉 비강 스프레이(nasa..
웰루틴 건강&식단
2026. 8. 19. 16:15